경기 오산시 상가주택에서 난 화재로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를 대피시키고 뒤늦게 탈출하려던 산모가 숨졌다.
불은 라이터 등을 이용해 벌레를 잡으려던 다른 주민에 의해 시작됐다.
다급했던 A 씨와 남편은 창문을 통해 우선 아기를 옆 건물 주민에게 건넸고, 이 주민은 안전하게 아기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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