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첫 해외 순회전…5주기 맞은 'KH 유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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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첫 해외 순회전…5주기 맞은 'KH 유산' 재조명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10월 25일)를 맞아 유족들이 기증한 고인의 애장품인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이 처음으로 해외 순회 전시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이 선대회장과 유족이 이른바 'KH(건희) 유산'으로 꾸준히 진행 중인 문화예술품 기증과 의료 기부 등 사회공헌 사업도 재조명받고 있다.

유족들은 이런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의 치료와 선진 의료지원 체계 구축에 써달라며 3천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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