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플러스] ‘강령: 귀신놀이’,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이유

'강령: 귀신놀이'는 하이틴이라는 장르적 프레임과 오컬트라는 전통적 공포의 문법을 결합하면서, 그 안에 ‘서사’와 ‘정서’라는 한국 공포 특유의 깊이를 밀도 있게 새겨 넣는다.

영화제 측은 '강령: 귀신놀이'에 대해 “한국 공포 특유의 연대적 정서와 현대적 비주얼을 결합한 수작”이라 평하며, “미스터리, 기교적 공포, 심리적 서스펜스를 절묘하게 교차시킨 흥미로운 작품”이라 평가했다.

'강령: 귀신놀이'는 공포의 장르적 확장 뿐만 아니라, 한국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어떤 방식으로 감정적 공명을 일으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