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병 사건 수사를 이끌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국방부 조사본부의 차장 직무대리로 임명될 예정이다.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 지 석 달 만의 보직 이동으로, 박 대령은 내달 장성 진급 인사에서 준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박 대령이 군 수사 시스템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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