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는 “비행기 탑승 후 짐을 정리하고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승무원에게 문의했지만, 영어로 완벽하게 소통하지 못해 대화가 어려웠다”며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을 요청했는데, 그 과정에서 제 영어 문장이 오역돼 사무장과 보안요원이 왔다”고 설명했다.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카트 서비스를 하던 승무원의 요청으로 복도 한편에 비켜섰는데, 사무장이 ‘당장 나가라’며 고압적인 태도로 지시했다”며 “함께 있던 승무원이 오히려 제 편을 들어줬지만, 사무장의 사과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유는 “당시 현장에서 명확히 이의를 제기하진 못했지만, 보상이나 폭로를 위한 글은 아니었다”며 “다시는 어느 누구도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 내어 SNS에 글을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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