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에 반려견 배변처리, 손주 등하교 맡긴 이사장…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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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에 반려견 배변처리, 손주 등하교 맡긴 이사장…경찰 고발

서울의 한 사립학교 이사장이 교직원에게 반려견의 배변 처리와 손주를 돌보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서울시교육청이 이사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교직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학교 법인 차량으로 A씨 손주의 등하굣길을 챙겼다.

또 A씨는 자신의 손주를 해당 학교 학교 현장 체험학습에 데려가고 교직원에게 반려견의 배변 처리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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