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ICAO 총회서 7대 의제 담은 '서울 선언문'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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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ICAO 총회서 7대 의제 담은 '서울 선언문' 선포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20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개최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총회에서 세계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ICAO 서울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ICAO 서울 선언문은 ▲식량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가치 확산 ▲농업인 권익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총 7개의 핵심 의제로, 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나아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사회적 주체임을 전 세계에 천명한 역사적 선언이다.

강호동 회장은 "ICAO 서울 선언문은 농업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농업인들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한국 농협은 국제 농업협동조합들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우리의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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