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외환보유액이 축소되는 국면에서는 적극적으로 금(金) 매입 등 새로운 자산 구성 조정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이 총재는 "최근 3년 간 개입을 통해 외환보유액을 줄이는 국면에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늘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금 매입 필요성 관련 질의를 했는데, 이에 이 총재는 "외환보유액이 늘어날 때 자산 구성을 어떻게 할 지 쉽게 고민할 수 있는 것"이라며 "최근 2~3년은 저희가 적극 대응하기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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