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들의 감금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20일 현지에서 열린 주(駐)중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현지 교민들에 대한 안전 문제와 관련된 당부가 이어졌다.
20일 중국 주상하이총영사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중국 측이 온라인 사기에 가담한 중국계 범죄 혐의자들을 대거 단속한 점 등을 들면서 "중국이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하는 수준이 훨씬 높을 것"이라며 "중국과 협력할 분야나 협력할 사항은 없는지 관심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노재헌 주중대사는 "대사관에서 최우선적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고 24시간 대응체계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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