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유망주' 조예은(23·SK렌터카)과 '8강 돌풍' 박예원(26)이 6차 투어 예선 2라운드(PQ)에서 만났다.
지난 4차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는 PQ에서 최혜정에게 7:20(31이닝)으로 졌던 박예원은 이번 대회 첫 경기부터 애버리지 1.136의 맹타를 휘둘러 위카르 하얏트에게 22이닝 만에 25:12로 승리를 거두고 PQ에 진출했다.
박예원은 6이닝까지 단 1득점에 그쳐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였으나, 8이닝에 4점타를 기점으로 살아나 10이닝 3득점, 13이닝 하이런 6점, 16이닝 4득점을 올리며 19:10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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