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버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이 사이버 침해를 당한 것으로 지목되자 서버 운영체제(OS)를 업데이트해 해킹 흔적을 지우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 익명의 화이트해커가 KT와 LG유플러스에서 서버 해킹이 있었다는 제보를 전달한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두 회사에 내용을 통보하고 자체 점검을 요구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월 11일 LG유플러스에 자체 조사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다음 날 회사는 APPM과 관련되는 서버 OS를 업데이트한 후 13일 “침해사고 흔적이 없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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