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김인호 산림청장이 김 실장과의 과거 인연으로 임명됐다는 의혹을 또다시 제기하며 김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를 정쟁화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맞섰다.
이에 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국민의힘 위원들이 국감 첫날부터 김 실장의 증인 출석을 줄기차게 요구하면서 국감을 정쟁화하고 있다"며 "엉뚱한 사람을 문제 삼아서 국감을 방해하지 말고 차라리 이재명 대통령께 왜 알 만한 사람을 임명했느냐고 따지라"고 반박했다.
김 청장은 지난 6월 15일 인사혁신처의 국민추천제를 통해 산림청장 직위(정무직)에 본인 스스로를 추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산림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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