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는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을 빨리 차단하는 것이 길게 보면 서민의 주거 사다리를 보장해 주는 것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실수요 외 대출 제한 원칙’을 담은 6·27 대책으로 선제 대응했으며 9·7 대책, 10·15 대책 등 후속 대책을 통해 추가 대출 수요에 대한 관리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고 말했다.
대책 발표 전 서울시와 사전 협의를 했는지와 관련한 질의엔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문제는 발표 이틀 전 서면으로 의견을 구해왔다”며 “‘신중한 검토가 바람직하다’는 답변을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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