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아파트 값 상승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공급 절벽에 대해 전임 고(故) 박원순 시장 때문이라는 발언을 내놨다.
그는 "전임 시장 시절에 구역 해제한 게 389개 구역인데 강북 지역이 250구역이고 강남 지역은 139개 구역"이라며 "그러니까 전임 시장 시절에 구역 해제한 게 강남보다 강북이 2배로 더 많은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신규 지정 현황 그림을 보면 강남·북이 균등하게 돼 있고 강북 지역 175개 구역, 강남 지역 179개 구역"이라며 "제가 이번에 들어와서 4~5년 동안 신규 지정한 것은 강남·북에 골고루 분포가 돼 있고 박원순 시장 때 해제한 것은 강북 지역이 집중적으로 해제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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