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텔마이헬스는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미국의 조기암 진단 기업 그레일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을 두고 혈액 한 방울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다중암 조기진단(MC-EDx)’ 시장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했다고 해석했다.
20일 포어텔마이헬스에 따르면 그레일 기술이 혈중 DNA 조각을 분석해 암을 감지하는 방식이라면 포어텔마이헬스는 혈소판(platelet) 안에 존재하는 RNA 신호를 분석해 암의 ‘종양 미세 환경’을 읽어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포어텔마이헬스 관계자는 “삼성?GRAIL 협력은 시장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우리는 RNA 기반의 고유 바이오마커를 통해 조기암 진단은 물론 예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AI 암진단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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