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사업정보를 알려주고 복비를 받아낸 뒤 달아난 50대 무속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점집을 운영하며 손님 4명을 상대로 "신발 장사를 하면 돈을 번다"고 하며 1억4000여만원의 복비를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속은 피해자들은 뒤늦게 신발 장사의 실체가 없음을 알아챈 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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