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부검 종료…"시신 훼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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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부검 종료…"시신 훼손 없다"

지난 8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시신으로 발견된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 부검이 20일(현지시간) 오전 진행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시신 훼손 정황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부검은 경찰이 법무부를 통해 캄보디아 측에 요청한 형사사법 공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한국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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