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가 2010년 거래정지 직전인 주식을 매도해 억대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에 대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 고발이 된 사건"이라며 "수사 중 한국거래소나 금융위에 협조 요청이 오면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기 특검은 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께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혀져 미공개중요정보이용 의혹이 제기됐다.
민 특검은 부장판사를 맡고 있던 2008년 4월 재산공개 당시 네오세미테크 비상장주식 1만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거래정지 전인 그해 1~3월 주식을 팔아 억대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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