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섬(020000) 온라인 사업이 과감한 투자와 타깃 고객별 특화 전략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연간 온라인 부문 거래액이 올해 처음 4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패션업계 장기 불황 속에서도 한섬 온라인 부문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온라인 전용 자동화 물류센터 건립 등 '과감한 투자'와 타깃 고객별 세분화된 '전문몰 전략', 그리고 2030 고객을 겨냥한 신규 온라인 편집숍 'EQL'의 조기 안착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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