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1심서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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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1심서 무기징역

지난 2월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8살 제자 김하늘양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교사 명재완(48)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방법원 형사12부(김병만 부장판사)는 20일, 살인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명재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명재완은 지난 2월10일 오후 5시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던 하늘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 창고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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