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캄보디아 사태 심각성 인지…"영사 인력 충원·조기경보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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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캄보디아 사태 심각성 인지…"영사 인력 충원·조기경보체계 가동"

외교부는 캄보디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영사 인력 인원을 늘리고 조기경보체계를 가동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이번 주부터는 일단 다른 공관 인력을 캄보디아로 임시 발령 내서, 한 달일지 두 달일지 모르지만 활동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 영사안전국뿐 아니라 정보담당국, 지역국 외에 경찰 등 관련 부처에서도 함께 해서 조기경보체계를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 지역에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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