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0·15 대책'에 대해 ‘부동산 테러’라고 비판하며 서울 중심의 공급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당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책 없는 부동산 대책으로 온 국민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한마디로 부동산 테러다.부동산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각에서 출발한 어설픈 대책은 문재인 정권의 흑역사를 그대로 따라가며 대실패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의 삶을 옥죄는 규제가 아니라 공급”이라며 “정부가 내세운 135만호 공급 계획을 9월 7일 발표했는데 무려 101만호 정도가 경기도 외곽 지역 대상이다.서울 핵심 지역의 수요 폭발을 외면한 채 경기도 외곽에만 집을 짓겠다는 것은 몰이해와 무능이 빚은 정책 파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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