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0월에 착공될 예정이었던 동광로 구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가 서광로 구간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연기된다.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핵심으로 하는 제주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는 올해 5월 제주시 서광로 약 3.1㎞ 구간에 개통했으며, 이를 통해 출근 시간대 버스 이동속도가 평균 4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연구원이 지난 6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1회씩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사이 BRT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의 이동 속도를 측정한 결과, 신제주에서 광양 방면으로 가는 버스의 평균 속도는 시속 14.7㎞로 개통 전 10㎞보다 47%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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