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이 ‘채해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9시 40분 이종섭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구속영장 청구 대상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라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해병 사망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호주 대사 해외도피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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