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행사 현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흉내를 내기로 유명한 중국계 정치활동가 '하워드 X'가 독재자 풍자는 변화를 위한 유용한 도구라는 소신을 밝혔다.
40대 중반의 홍콩 출신 음악 프로듀서인 하워드는 2018년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싱가포르에서 '가짜 정상회담'을 연출하는 등 각종 정치행사와 시위에 모습을 드러내 온 유명 인사다.
그는 2011년에 처음 등장한 북한 후계자를 보고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고, 이후 소셜미디어에 정장을 입고 찍은 사진 몇장을 올린 후 '가짜 김정은'으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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