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동안 국내 상호금융권(농협·신협·수협·새마을금고)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돼 지급정지된 계좌는 모두 7만 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1만9837건이며 사기 이용 계좌로 신고돼 지급정지된 계좌는 총 7만129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금액은 5년동안 3433억원에 달하며 이 중 환급액은 738억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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