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닮은 외모를 이용해 국제 정치행사 현장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전하는 중국계 정치활동가 ‘하워드X’가 “독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데 풍자만큼 유용한 방법은 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40대 중반 홍콩 출신 음악 프로듀서인 하워드는 2011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최고지도자로 등장했을 당시 “저 사람, 나랑 똑같이 생겼잖아”라고 생각했다.
그는 풍자의 사회적 효과에 대해 “그냥 피켓 하나 들고 시위했다면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다.하지만 김정은 흉내를 내면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그걸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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