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감서 與 '한강버스' 맹공…오세훈 "문제 없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선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버스'를 향한 여당 의원들의 공세가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한강버스 시범운항 TF 운영 당시 발전기 방전에 대한 지적이 있었는데도 고쳐지지 않아 정식 운항 때도 고장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총체적으로 안전상 문제없다고 보고받았다"면서 "(한강버스 참여업체) 이크루즈가 선박 운항의 기술적 노하우를 갖고 있어 세부적인 고장 등은 실무자 차원에서 확인할 일"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