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 등 자원 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을 두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여야는 국감 시작 직후부터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지질 안정성, 사업성 검증, 입찰 절차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감 개시 직후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액트지오 선정 과정 보고서에서 지질 안전성을 왜곡하라고 한 지시, 대왕고래 담당자들의 성과급 제공 의혹 등에 대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감사 청구를 함으로써 늦게나마 진실을 밝힐 수 있어 다행"이라며 "대국민 사기극의 전모가 드러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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