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 변명에 분노 "뜬구름 잡는 얘기…핑계 수만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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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 변명에 분노 "뜬구름 잡는 얘기…핑계 수만가지"

김연경은 알토스 전 패배 이후 첫 미팅에서 "시합 끝나고 눈물을 보인 선수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눈물만 흘리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게 많아야 했을 텐데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리시브는 알토스보다 잘했는데 공격 성공률이 떨어진다.내 생각엔 우리 세터들이 안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것 같다"고 했다.

김연경은 "세터들이 훈련 땐 나쁘지 않았다"며 "시합에선 왜 그렇게 된 건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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