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사령탑에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2+1년 최대 20억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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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사령탑에 김원형 전 SSG 감독 선임…2+1년 최대 20억원(종합)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제12대 사령탑으로 김원형 전 SSG 랜더스 감독을 선임했다.

두산은 올해 6월 이승엽 전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면서 시즌 운영에 차질이 생겼고, 이후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2019년부터 2년간 1군 투수 코치를 맡았고, 2019시즌에는 팀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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