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와 만나 "경제·안보·전략적 연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한국·호주는 가치·원칙을 공유하는 믿을 수 있는 친구로서 상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로빈슨 대사를 접견하고 "호주는 방대한 국토와 리튬, 희토류, 니켈 등 이차전지 첨단산업, 핵심 자원을 보유한 주요 생산국이고 한국은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킬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어 양국이 협력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70년~1990년대를 거치며 호주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있어 에너지·원자재를 제공하며 파트너 국가로서 한국 경제 발전에 역할을 해왔다"며 "미래를 바라보며 양국 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중매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