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대일 항쟁 기간 중국 본토 지역에서 희생된 강제동원 피해자의 유족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신청을 2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중국 해남도 지역 희생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나, 본토 지역 20개 성 희생자의 유족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안부는 고령화하는 희생자 유족들의 유전자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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