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가고 어린왕자 왔다…두산, 이승엽 후임에 김원형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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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가고 어린왕자 왔다…두산, 이승엽 후임에 김원형 감독 선임

SSG랜더스를 2022시즌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원형(53) 현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코치가 두산베어스 사령탑에 앉는다.

두산베어스는 20일 제12대 감독으로 김원형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이 투수 파트를 책임진 두 시즌 동안 두산베어스의 평균자책점은 3.91로 이 기간 10개 구단 중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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