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에 가입한 유방암 환자 등과 공모해 허위 진료기록을 만든 뒤 1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 병원장과 브로커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병원장과 브로커는 경과 보고를 이유로 환자의 신체 사진도 공유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3년 2월27일부터 올해 4월까지 브로커를 통해 모집한 환자들과 공모해 가짜 종양을 만들거나 입원한 암 환자들에게 성형·미용시술을 실시한 뒤 마치 정상적인 치료를 한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을 만들어 보험사 14곳으로부터 실손보험금 총 10억14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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