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소 진정되었다가 9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가계대출 흐름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되었다"고 말했다.
성장 측면 관련해서 이 총재는 "앞으로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성장경로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대미 무역협상, 내수 회복속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물가 측면 관련 이 총재는 "식료품 가격이 다소 높은 오름세를 나타낼 수 있겠으나 국제유가 안정세, 낮은 수요압력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내외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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