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이 나무 관련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를 출간하고 이 책에 실린 작품들로 내달 7일까지 천태산 등산로 일원서 걸개 시화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모음집 출간에는 강영환, 김경미, 김완하, 나태주, 도종환, 박상봉, 이영춘, 진영대 시인 등 322명이 참여했다.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2009년 500여명의 문인 등이 모여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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