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려고 찾았는데..밝더라고요."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전날(18일) 경기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된 신인 투수, 배찬승(19)이 걱정돼 그를 찾았던 박 감독은 곧 신인의 '배짱'을 보고 마음을 놓았다.
신인 선수에겐 버거울 수 있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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