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달 말 방위사업청의 '항공통제기 2차 사업' 사업수행업체로 대한항공-L3해리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 협력업체로서 기본 항공기인 봄바디어사의 Global 6500 4대를 구매해 L3해리스에 제공하고 1, 2호기 공동개발 및 3, 4호기 국내 개조를 담당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항공통제기 사업을 통해 최신 특수임무 항공기의 개조·통합 및 정비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국방력 강화를 위한 대형 특수임무 항공기 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