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법정에서 “어머니가 혼자 남겨지는 게 싫었다”며 범행 이유를 밝혔다.
부모와 형 등 자신의 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 남성.
그러면서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울분은 없었다”며 “대학 입학 이후 줄곧 혼자 지내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다시 가족과 살게 됐는데, 형은 늘 폭력적으로 저를 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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