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휴대전화 교체 기록을 KT로부터 입수해 분석한 결과 올해 국정감사 시작 당일에는 2차례나 교체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이 대통령은 2016년 11월 '사고가 나면 휴대전화를 절대 뺏기면 안 된다'며 증거인멸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김 실장은 이러한 이 대통령의 '휴대전화 간수 지령'을 충실히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가장 최근 교체일은 국감 시작일인 지난 13일 오전 10시 36분"이라며 "김 실장은 휴대전화를 아이폰 14에서 17로 한 번 바꾸고 9분만에 다시 원래 휴대전화인 14로 바꿨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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