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로맨스스캠 유인책 활동 20∼30대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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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로맨스스캠 유인책 활동 20∼30대 징역 3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단체에 가입해 유인책 팀원으로 활동한 20∼30대 한국인 남성 3명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3개월 내 탈퇴를 원하면 미화 2만달러 벌금과 '개바시'(범행에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램 등 세팅 비용)를 내야 했다.

이들이 속아서 범죄단체에 가입했고, 강요된 행위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목 판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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