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하이(대표이사 김진우)가 개발한 범불안장애(GAD) 디지털 치료기기 '엥자이랙스(Anzeilax)'의 임상시험 결과가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인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10월호 본지에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약물만 복용한 대조군은 GAD-7 점수가 11.04점으로 약 11% 개선된 반면, 엥자이랙스를 병행 사용한 실험군은 8.83점으로 약 29% 개선되어 대조군 대비 약 3배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하이 김진우 대표는 "이번 임상 시험 결과가 국제적인 학술지에 게재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결과는 엥자이랙스가 현재 중증 불안장애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충분히 고려할 만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논문 게재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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