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전에 따르면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17일 APEC 정상회의 주 행사장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CEO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직접 찾아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한 전력공급 안정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APEC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전력공급 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APEC 정상회의는 국가 위상을 높이는 국제 행사인 만큼 전력공급에 단 한 순간의 차질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24시간 상시 비상대응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조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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