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횡단보도 건너던 90대 할머니 버스에 치여 숨져
경기 남양주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할머니가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9분께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A 할머니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A 할머니가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걸음이 느려 도로를 다 건너기 전 버스에 치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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