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000명 남짓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실제 가담 인원이 더 많을 것을 시사하는 통계가 처음 나왔다.
2021년∼2024년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향한 한국인은 5476명→3만5606명→8만4378명→10만820명이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이들 사이에서도 캄보디아 '웬치'(범죄단지)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스캠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정부가 추정한 1000명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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