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북 산불 당시 산림청의 주력 진화 헬기인 'S-64' 일부가 출동하지 못한 주요 원인이 미국으로부터의 부품 수급 지연으로 드러났다.
산림청은 헬기의 운용 제한과 관련 "150시간마다 교체해야 하는 부품 대기로 S-64의 출동이 제한됐다"고 해명했으나 부품 수급 지연으로 200일 이상 운행을 멈춘 점은 단순한 정비 문제가 아닌 구조적 대응 한계라는 게 서 의원의 지적이다.
더욱이 산림청이 향후 신규 도입할 예정인 헬기 또한 1960년대에 제작된 미국산 재제작 헬기로 예정돼 있어 운용 및 부품 수급과 관련 동일한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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