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에 무장애 무인도서대여반납기 13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휠체어 이용자는 일반인 기준에 맞춰 설치된 단말기 높이가 맞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었고, 저시력자나 시각장애인은 화면 글씨가 작거나 점자 표기가 미흡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구 관계자는 “무인대여반납기의 구조와 기능을 전면 개선해 장애인 이용자가 독립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각·지체장애인은 물론 어린이와 고령자들의 접근성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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