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쓴 '킹 트럼프'..7백만 시위 조롱하는 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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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쓴 '킹 트럼프'..7백만 시위 조롱하는 미 대통령

미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No Kings’ 시위가 벌어졌다.

7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거리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트럼프는 시위대 조롱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렸다.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그들은 나를 왕으로 지칭하지만 나는 왕이 아니다”라고 말했던 트럼프는 시위 당일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왕관을 쓴 모습으로 등장하는 AI 영상을 올리며 시위대를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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