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미국 측에 이지스함 핵심 체계인 협동교전능력(CEC) 도입을 요청했지만, 미 해군 측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해군에 따르면 우리 측은 지난해 북한 위협 대응을 위해 정조대왕급 이지스함 확보 등을 추진 중이라면서 CEC의 수출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미 해군에 요청했다.
해군은 이와 관련해 "증대되는 대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며 "미 CEC와 유사한 체계인 한국형 해상통합방공체계를 국내 개발 전투함에 탑재토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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